티스토리 뷰


어느 비오는 세부하늘 아래.. 몰래 호핑배에 잠입한 나무. 저기 멀리 날루수안섬을 바라보며 상념에 잠깁니다.



다행히 오전에 내리던 비는 멎었지만 하늘은 시큰둥한 표정이 계속되네요. 걱정마세요! 비가와도 물속은 따듯해요. 


날루수안섬 도착! 



바로 날루수안 바닷속으로 점프하시는 우리 여행자 가족님. 



바다표범처럼 자맥질을 참 잘하던 꼬마아이. 전날 오슬롭에 다녀왔는데도 물을 어찌나 좋아하던지 다이빙 , 다이빙 또 계속 다이빙에 열중하던 모습이 보는 사람을 미소짓게 만듭니다. 



거의 프리다이빙 수준 ..  어려서부터 물을 가까이 하고 물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아이들을 보면 신기합니다. 






이날의 호핑은 비가 와서 조금 아쉬웠지만 여전히 물반 고기반 날루수안섬에서 즐거운 바다소풍으로 기억되는 날입니다. 세부에 오시면 하루하루가 아까운 날들인데 비가와서 날이 흐리면 인공 해라도 띄어드리고 싶은게 저희 마음입니다. 다행인건 큰 태풍이 와서 배가 뜨지 못할 상황이 아니라면 호핑은 대부분 진행됩니다. 

 

*날루수안+힐루뚱안 아일랜드 호핑 참고링크 : http://cebu.wa-ve.me/item/190

*웨이브미 여행후기 게시판 : http://cebu.wa-ve.me/community/foru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