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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에 여행가면 무엇을 할까 고민되시죠? 여기 세부에가면 해야할 101가지 이야기들을 모아보았습니다. 모두가 다른 여행 취향 다른 일정, 가보고 싶은곳, 하고싶은 것, 먹고싶은 것이 모두 다르지만 이 글에서 작은 힌트와 여행팁을 얻을 수 있을거에요. 제목은 101가지이지만 아직 64가지밖에 적지 못했어요. 틀린이야기, 덧붙이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1. 오슬롭에 가서 고래상어랑 수영하기!
고래상어랑 수영해봤니? 고래상어와 함께 수영을 해본 여행자들은 고래상어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Gentle Giant" 신사적인, 온순한 거인. 실제 물속에 들어가 느리고 웅장하게 수영하는 고래상어를 보면 어떤 말인지 이해하실 수 있을거에요. "I swim with most big fish in the world" 고래상어의 경이가 가시기전에 이어지는 두번째 경이 투말록 폭포에서의 망중한 그리고 시내의 스페인 문화유산 관람. 무엇보다 오슬롭 투어의 백미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해안도로 드라이빙에 있습니다. 세부 자유여행 단연 1순위! 오슬롭 고래상어투어. 두둥. *세부 오슬롭 고래상어투어 참고링크
2. 인어가 되어보자! 세부 아일랜드 인어호핑투어!
세부에 가면 인어가 되어보자!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오늘 하루 어릴적 꿈이었던 인어가 되어보기로 해요. 세부의 푸른 바다를 가르고 아름다운 수중세상을 탐험하는 아일랜드 호핑. 하지만 호핑만으로는 부족한 특별한 당신이라면 인어가 되어보세요!
비밀의 섬 술파 아일랜드로 떠나는 세부 인어호핑. 특히 일본인들과 유럽인들을 대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3. 란타우 해상레스토랑 또는 란타우 부사이 레스토랑 가보기!
너무나도 유명해진 란타우 레스토랑 막탄-코르도바의 란타우 해상레스토랑에 이어 2014년에 세부시티의 란타우 부사이 레스토랑이 오픈했습니다. 란타우 해상 레스토랑은 해질녘 선셋디너! 그리고 탑스옆의 세부시티 란타우 부사이 레스토랑은 하늘높이서 바라보는 세부시티의 아름다운 야경이 포인트. 세부 최고의 필리핀 현지식 레스토랑은 맛있는 음식에 더해 부위기와 각종 이벤트로 많은 세부 자유 여행자들의 방문 1순위 레스토랑입니다. 란타우(Lantaw) 간판앞에서 기념사진 찍는걸 잊지마세요! 란타우 레스토랑 *세부 나이트투어를 통해 방문해보세요!
4. 세부시티를 하루에! 한방에! 세부시티투어
세부에 간다면 캡틴 라푸라푸와 마젤란의 흔적을 찾아 떠나 세부시티로 나가보세요! 푸른바다와 파란하늘, 아름다운 구름들이 인상적인 세부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도시의 볼거리! 하루정도 카메라들고 다이나믹한 세부 시내를 돌아보세요! 산페드로 요새 (Fort San Pedro), 산토니뇨 성당 (Santo Niño Basilica), 마젤란의 십자가 (Magellan's Cross), 도교사원 (Taoist Temple), 비버리 힐즈 , 아얄라몰 (Ayala mall, Ayala Center Cebu), 에스엠몰 (SM mall), 알레그레 기타공장 (Alegre Guitar factory), 막탄 쉬린 라푸라푸 기념상 등! *세부 시티투어 참고링크
5. 샹그릴라 호텔에서 히치하이킹을! 된장녀가 되어보자!
이번 휴가는 제대로 한번 질러보자!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 & 스파, 필리핀 세부, 리조트계의 블록버스터. 가장 거대하고 화려합니다. 그리고 독특합니다. 가장 비싸기도 하지요. 막탄에서 가장 괜.찮.은 프라이빗 비치를 가지고 있으며 리조트내의 레스토랑에서는 최고수준의 요리를 제공합니다. 그 이름 하나로 충분한 샹.그.릴.라! 체크인! *세부 샹그릴라 호텔/리조트 보기
6. 세부의 가장한 핫한 망고스퀘어의 줄리아나 클럽가기
세부의 밤이 지면.. 시티를 어슬렁 거리던 젊은이들이 하나둘 망고 스퀘어로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고고 클럽 줄리아나! 세부 최고의 DJ 들과 클러버들과 함께 밤새도록 춤을 춰보아요! 막탄의 클럽 로터스도 좋아요! 라이브 뮤직을 좋아한다면 부사이 근처의 '아웃포스트'라는 클럽도 좋아요. 일주일내내 한번도 쉬지않고 계속 공연이 이어집니다.
7. 날루수안섬 ( Nalusuan island) 힐루뚱안섬 (Hiluttungan isnald) 아일랜드 호핑투어하기
세부-막탄의 호핑포인트 투탑! 날루수안섬과 힐루뚱안에 들러보세요. 날루수안 아일랜드 호핑 포인트에는 얕은 바다와 작고 귀여운 사이즈의 물고기기, 그리고 산호가 명동에 가면 많은 그 사람들처럼 가득합니다. 스노클링 초보자들에게 추천! 힐루뚱안 아일랜드는 깊은 수심과 크고 다양한 물고기와 드라마틱한 산호초가 장관입니다. 어드벤처러스한 당신에게 권합니다. 힐루뚱안 섬 아일랜드 호핑투어! 인어호핑을 할 수 있는 비밀의 섬 술파 아일랜드도 잊지마세요! *날루수안+힐루뚱안 아일랜드호핑투어
8. 마르코폴로 블루바에 가서 낭만잡기!
세부의 밤이 지면 어디에 가시나요 ? 란타우 부사이? 클럽 줄리아나? 막탄의 로터스 클럽? 라이브를 좋아하는 당신은 세부 아웃포스트? 파란불빛으로 가득한 마르코폴로 호텔의 블루바에 가보세요. 블루 마가리타 하나 시켜놓고 지난 남자들을 세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 )
9. 출렁이는 호핑배위에서 볼일보기!
아일랜드 호핑에 간다면 화장실은 어떻게 하지? 많이들 걱정하시죠? 짜잔! 위와같이 호핑배에는 화장실이 기본장착(..) 되어있습니다. 점심때 해산물 BBQ 를 잔뜩 먹었다면 화장실은 피할 수 없을 거에요. 출렁이는 바다위에서 파도를 느끼며 오예!
10. 세부시티에 가서 크라운리젠시 익스트림 스카이 어드벤처 즐기기!
세부 허니문 여행자들의 필수코스! 하지만 왜 자유여행자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걸까요 ? 여기 세부 하늘에 더 가까이 닿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부 크라운 리젠시 익스트림 스카이 어드벤처! 40층 높이에서 로프를 걸고 아찔한 산책을 즐기는 스카이워크 (Skywalk Experience), 롤러코스터보다 많이 많이 더 높은 엣지코스터! 그 외에도 타워집라인, 스카이리프트, 파라마운트 암벽등반, 클리프행어 등 하늘높이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하늘체험들이 여행자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카이 어드벤터는 밤에 하면 더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세부 크라운리젠시 스카이 어드벤처 참고링크
11. 보홀에가서 초콜릿홀을 보며 바람맞기!
세부에서 배로 한시간 반 거리 보홀에 가서 비일상적이고 우아한 하루를 보내세요! 로복강 런치 부페, 초코릿힐, 타르시어원숭이등 BIG3! 가족단위 여행자들과 아이들이 있는 여행자들에게 추천해요! 연인들은 가서 많이들 싸우세요 .. 초콜릿홀이 초콜렛 색깔 아니라고.. 네. *보홀 원데이투어
12.거대한 리조트 수영장에 머리넣고 숨참아보기 (*필수 아닌 권장사항입니다.)
사진속의 그곳은 세부-막탄 리조트계의 인디파워 네이처파크입니다. 마시고싶을정도로 깨끗한 그 물속에 고개를 박고 수중 세상을 경험해보세요. 스쿠버다이빙보다, 헬멧다이빙보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시간이 될거에요. 흔히 아무것도 없는 사막에 가면 자신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죠? 거짓말이에요. 소설가들이 지어낸 거짓말이에요 물도없고 덥고 걱정스러워요. 자자. 세부에서 수영장을 발견하면 머리만 푹 담궈보세요! *세부여행 가면 어디서 잘까? 세부 호텔예약하기
13. 눈감고 발가락을 감싸는 세부의 파도와 모래 느껴보기
노래있죠. 변진섭의 '새들처럼' 이상하게 이 GIF 를 보고 있으면 그 노래가 생각이 나요. "답답한 도시를 떠나고 싶어도 나는~ 갈 수 없네 날아가는 새들 바라보면 나도 따라 날아가고 싶어 파란 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나도 따라가고 싶어" 세부 앞바다. 적당히 찬 바닷물이 슬며시 다가와 발가락을 감싸는 그 느낌은 그 어느것과도 바꾸고싶지 않아요. 서울중심가에 35평 아파트를 주신다고 하면 바꿀게요.
14. 크림슨 리조트의 3단 수영장 수영해서 바다까지 나가보기
세부 크림슨 리조트 3단 계단형 수영장! 그 아름다운 자태에 파란하늘과 아름다운 구름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깨끗하고 정갈한 유럽과 모던한 아시안 스타일을 둘다 갖춘 크림슨 리조트. 이번 세부 여행가면 막 여기서 자야겠다는 생각이 막 드는데 어떠신가요? 사실 3단 수영장을 따라 내려가서 바다로 이어지지는 않아요. 하지만 3층 수영장에서 내려다본 바다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코카콜라 뚜껑 따듯이 뻥하고 열립니다 ! *세부 크림슨리조트 보러가기
15. 1월에 열리는 세부 시눌룩 축제 놀러가기!
세부 축제의 꽃이라고 불리는 100년 전통의 시눌룩 축제는 세부-비사야지역의 가장 큰 축제로 1월 한달간 쉬지않고 진행됩니다. 메인 10일의 기간에는 도심 곳곳에서 수많은 인파들이 퍼레이드를 따라 함께 춤을 추고 모두 함께 즐거운 이벤트를 함께합니다. 시눌룩 축제는 마젤란이 세부에 처음왔을때 세부의 원주민들에게 건넨 아기예수인형에 대하나 경외심에서 유례합니다. 실제 많은 여행자들이 시눌룩 축제기간에 세부를 찾아 세부의 문화를 즐깁니다. 세부 거리를 가득메운 수많은 인파와! 메인행사기간에 진행되는 불꽃놀이는 정말 장관이에요.
16.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구 임페리얼 팰리스) 드라마 원더풀 마마의 로케이션으로 더욱 유명해진 임페리얼 팰리스! 최근에 이름이 변경되어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로 변신성공! 세부에서 최고 인기인 바다앞 워터파크는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임페리얼 팰리스에 묵지 않으신다고요?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숙박하지 않아도 워터파크, 수영장, 해변을 호사스럽게 누릴 수 있는 아주 얌체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임페리얼 팰리스 워터파크 - 카바나 데이투어!
17. 에이에이바베큐 (AA BBQ) 에 가서 맛있는 해산물 바베큐 먹기!
오이스터베이, 란타우 레스토랑등 세부에는 유명한 레스토랑이 엄청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AA 바베큐는 세부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흔들림없이 인기가 있는 현지 레스토랑입니다. 필리핀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대표맛집이죠. 세부에 여러곳의 체인점을 두고 있으며, 테이블 순환이 좋아 별도의 예약을 할 필요는 없어요. 값싼 가격에 시키면 낭패. 적당히 시켜먹고 또 시켜도 늦지않아요 ! 바로 구워주니까 더 맛있는 에이 바베큐! 현지에서는 더블에이 바베큐라고도 하니까 알고 계세요 !
18. 알레그레 기타공장(Allegre Guitar factory)에 가서 저렴하고 질좋은 기타사기
세부 시티투어를 가신다면 느지막한 오후에 꼭 들러보세요. 알레그레 기타공장. 요즘은 택시기사들도 모두 알고있습니다. 세부의 알레그레 기타공장. 알레그레 기타공장은 3대째 가업을 잊고 있는 기타장인들이 직접 수작업을 통하여 기타를 만들고 있으며, 일반 통기타와 클래식기타, 우쿠렐레까지 입문용부터 공연에 사용할 수 있는 프로용 기타까지 다양합니다. 저렴한 기타는 2,000페소 (한화 50,000원대) 부터 있으며 고급 마호가니를 사용한 고급기타의 경우는 (한화 700,000원대) 까지 합니다. 가격보다 중요한 것은 그 기타의 퀄리티. 정교하고 소리 좋습니다. 평균이상 ! 알레그레 기타공장에서는 주문제작도 해드립니다. 하지만. 그 제작 속도는 무지 느리니 참고하시고요. 알레그레 기타 공장에서 2주간 생산하는 기타의 양은 고작 15대가 평균! 공장이라도 공방입니다. 2010년 Black eyed peas 의 애플딥이 방문해 기타를 사갔으니 참고하시고요! 막탄에 있는 알레그레기타공장 *세부 시티투어를 통해 편하게 다녀오세요.
19. 히치하이킹 해보기!
지금까지의 경험상으로는 필리핀 세부섬에서의 히치하이킹에 대한 기억은 좋습니다. 물론 삭막한 도시에서는 어렵지만 당신이 큰 백팩과 '여행자'처럼 보인다면 어렵지 않아요. 물론 손을 치켜 든다고 해서 모든 차들이 멈춰서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히치하이커보다 더 신이 나서 길위의 무모한 여행자들을 흔쾌히 허락합니다. 야간에서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운전자도 우리들도 서로를 볼 수 없으니까요. 위험할 수도 있어요. 우리가 흔히 아는 히치하이킹 제스쳐는 엄지손가락을 치켜 드는 것이지만 필리핀에서 차를 세우려면 손을 펴고 손바닥을 아래로 향해 흔들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호의를 베푼 운전자에게 작은 선물을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20. 엉뚱한 건물옥상에 올라가서 세부 야경 감상하기
이 곳은 SM 몰의 주차타워, 시눌룩 축제기간에 불꽃놀이 시간에 맞추워 올랐던 옥상입니다. 저기 보이는 호텔이 세부 래디슨블루호텔, 이곳저곳 올라보면 세부를 다르게 볼수 있는 엉뚱한 건물들이 많아요. 모양새는 다르지만 세부 또한 고층건물이 꽤나 만은 도시입니다. 꼭 럭셔리한 호텔의 스카이라운지 등이 아니어도 세부! 즐길 수 있는 곳은 많답니다! 세부는 사설경비원들이 많으니 조심하시고요 !
21. 어메이징쇼에 가서 언니보다 이쁜 형들의 게이쇼보기 !
언니보다 이쁜 형들.. 이 단어가 맞는 것 같아요. 세부 어메이징쇼를 어떻게 정의할까 많은 고민을 해봤지만 저 두단어의 조합이 참 잘맞는것 같아요. 어메이징 쇼는 이래뵈도 세부 여행의 스테디 베스트셀러입니다. 여행자분들이 후회없이 돌아가는 몇안되는 투어중 하나! 세부에 가셨다면 하루쯤 다양한 테마, 눈과 귀가 쉴새없는 볼거리들! 배우들과 무대위에서 관객석에서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 세부 나이트. *세부 어메이징쇼 참고링크
22. 친구들과 에스엠몰(SM mall)에 가서 지칠때까지 돌아다녀보기
에스엠몰(SM mall) 은 정말 큽니다. 마닐라점은 몰 오브 아시아(Mall of Asia) 라는 별칭이 있을만큼 실제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상업몰이기도 합니다. (*얼마전 기록이 깨져 왕좌를 내주었지만요. 1, 2, 3 위는 중국 둥관에 위치한 뉴 싸우스 차이나몰, 골든 리소스몰, 방콕의 센트럴월드) 수많은 패션브랜드를 시작으로 다국적의 레스토랑까지 먹고 쇼핑하고 또 놀수 있는 모든것들이 전부 모여있어요. 한국에서 만나보기 힘든 브랜드 또는 있는 브랜드이지만 더 싸거나 한국에 없는 제품들이 있으니 눈을 크게 뜨고 돌아다녀보세요 ! 힘들고 지치면 아이맥스 영화를 보는 것도 또하나의 팁 !
23. 바다위의 오토바이 제트스키타보기!
제트스키, 제트스키 하면서 한번도 못타보셨다구요? 이번 세부여행에서 경험해보세요. 제트스키는 바다위의 오토바이! 쉽고 안전합니다. 물론 안전하게 운전한다면요. 짧은 시간의 교육-시동 걸기와 끄기, 앉아 타기·서서 타기- 을 통해 직접 몰아볼수 있으니 최고속도 70km 제트스키를 타고 파도위를 가르는 그 속도감은 도로에서 느껴보지 못한 또다른 쾌감이 들거에요. 음주운전만 빼고 과속,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다해보기로 해요.
24. 세부 블루핀 리조트-막탄에 체크인하고 하루종일 퍼블릭 비치에서 현지인들과 놀기
세부의 많은 리조트들 대부분 거대하고 럭셔리한 성(Castle)같죠? 여기 막탄의 푸른바다앞에 작고 소박한 규모의 알뜰한 리조트가 있으니 바로 세부 블루핀 리조트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퍼블릭 비치까지 끼고 있으니 금상첨화. 주말에는 해변에서 바베큐를 굽는 현지친구들과 놀기 좋답니다. 방에서 바다까지 단 다섯걸음! (물론 큰걸음입니다. 희희) 왠지 호텔로고와 전체적인 느낌이 청아한 포카리 스웨트를 연상시키는 것은 저만일까요 ? *세부 블루핀 리조트
25. 세부 무벤픽 리조트 이비자클럽에 가서 클러빙즐기기
세부 오시면 줄리아나 클럽, 로터스 많이 가시죠 ? 거기서 한단계 레벨업! 하면 무벤픽 호텔(Mövenpick Hotel / 구힐튼)의 이비자 비치 클럽(IBIZA Beach Club) 이 있습니다. 홍대 클럽에서 논현동 옥타곤 클럽에 놀러간 느낌 ? 이비자 비치클럽은 세부시티뿐 아니라 막탄의 가장 트렌디한 클럽으로 옆동네 샹그릴라 리조트, 임페리얼 리조트, 크림슨 리조트의 여행자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매주 수요일 레이디스 나잇이 있으니 여자들은 무료입장! 식사 메뉴를 고르실때는 무제한 샐러드와 함께 제공되는 브라질리언 츄라스코(Brazilian Churrasco) 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고기가 계에에속 나와요! 입과 귀 모두 즐거운곳!
26. 에스엠몰, 아얄라몰의 레스토랑 이벤트에 참여하기
주말에 SM 이나 아얄라몰에 가면 여러가지 공짜 행사들로 가득합니다. 아얄라몰 테라스는 시즌에 따라 수많은 구조물을 설치하기도 하고 3-5월 여름시즌에는 무료 영화 상영회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은 지나가다 붙잡힌 피자헛 매장. 모자를 씌워주더니 함께 사진을 찍어주면 피자한조각씩 주신다고 하여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세부는 여행자들이 많은 도시인만큼 메인 몰인 SM 몰과 아얄라몰에는 항상 수많은 이벤트와 할인행사로 가득합니다. 조인해보세요 !
27. 럭셔리한 마사지샵에 가서 마사지받기!
한번, 아니 두번이라도 좋아요 세부의 근사한 마사지샵에 가서 럭셔리한 마사지를 받아보세요. 한국에 가면 가격이 두배잖아요. 가만히 누워 누군가 나를 위해 두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극진한 서비스를 해준다는 것은 정말 흔치않은 경험인것 같아요. 추천마사지샵은 큐스파, 노아스파, 라니스파, 궁스파, 에코스파, 프라나스파 ! 우리가 제일 잘 나갑니다! *세부&막탄 스파/마사지샵 총정리 및 가격비교
28. 한밤중에 아얄라몰 테라스에 놀러가기
세부, 사실 해가지고 나면 사실 아무것도 할수 없어 보입니다. 아얄라몰 테라스에 놀러가보세요. 잔디밭이 있는 테라스에는 많은 필리핀 젊은이들과 여행자들이 어울려 맥주를 마시기도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누워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동참해보세요! 너무 덥다면 늦은시간까지 오픈하는 커피샵 (스타벅스 02:00, 피가로 23:00) 등에 가서 차가운 망고주스를 마시는 것도 좋구요. 솔로 남자 여행자라면 레이디 보이를 조심하세요! 여장을 한 형들이 와서 시간을 물어봅니다. 위험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좋은일이 있지도 않을거에요!
29. 애들은 가라! 아이들은 놀이방에 모셔두고 마사지 받기!
가족을 동반한 여행을 갔는데 마사지는 받고싶고.. 아이들은 어떻게 하냐고요? 궁스파나 큐스파의 마사지를 예약하세요. 참고하세요! 세부에 놀이방, 베이비시터가 있는 스파는 큐스파와 궁스파이며 에코, 프라나스파에는 베이비 시터가 있습니다. 놀이방과 베이비시터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ex.궁스파 3시간 - 10$) 사진보세요. 애들 행복하게 가둬두기 참 좋겠죠 ? *세부 궁스파 , *세부 큐스파
30. 오슬롭 가는 해안도로에서 무지개 만나기
세부에서 가장 예쁜 도로는 세부에서 오슬롭으로 향하는 길에 만나게 되는 동쪽의 해안도로라고 말하고 싶어요. 이른아침 오슬롭으로 향하는 길에 만나게되는 바다는 점점 파래지다가 에머랄드 빛으로 그리고 오슬롭에 거의 다와서는 투명하게 바뀝니다. 거기에 비가 살짝 뿌려주고 하늘이 개이면 쌍무지개를 볼 수 있어요. 운이 좋다면요 ! 사진은 히치하이킹으로 시티오브 나가를 지나다 만난 무지개!
31. 세부 경비행기 타보기! 보홀까지 20분만에 날아올라!
날아올라 ! 세부 경비행기투어는 세부시티와 보홀 초콜렛힐, 올랑고섬, 힐루뚱안, 날루수안섬 등 해양공원 등을 둘러보는 경비행기 투어로 하늘에서 바라보는 필리핀, 세부의 섬과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바다는 잊기 쉬운 경험이 될거에요.. 비행기를 직접 운전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므로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아이가 되어보세요. *세부 경비행기투어
32. 해질녘 선셋 파라세일링 타보기!
바다와 하늘을 동시에 즐겨보자! 세부에서 하늘을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는 경비행기 타보기, 세부 크라운 리젠시 스카이 익스트림 어드벤처, 다나산 에코 어드벤처 파크의 집라인 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수면위를 날아올라 세부를 느릿하게 조망할 수 있는 파라세일링은 가장 릴렉스한 세부의 하늘 체험이 될거에요. 마지막 타임 오후 다섯시정도 하늘로 날아오른다면 해지는 세부의 선셋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니 알아두세요 : ) 날아올라! *세부 파라세일링
CEBU TORNADO JETBOAT | 세부 토네이도 제트보트 from Waveme TV - wäve as you are on Vimeo.
33. 세부의 가장 거친 해양스포트, 세부 토네이도 제트보트타보기
세부에서 경험 해볼 수 있는 해상 레포츠중 가장 거친 레포츠! 제트스키가 바다위의 오토바이라면 세부 토네이도 제트보트는 4륜구동 짚차입니다. 세부에서 가장 거친 엔진을 가진 폭군! 전력으로 질주하다 360도로 회전합니다. 꽉 잡으세요! 부르릉! *세부 토네이도 제트보트
34. 오토바이 렌트해서 하루종일 달려보기
세부시내에서 오토바이 하루 렌트는 500페소(12,000원정도) 모알보알이나 오슬롭등 지방으로 내려가면 250~300페소(한화 6,000원~7,000원) 정도합니다. 물론 타국에서의 오토바이 운전은 위험할 수 있으니 이전에 오토바이를 몰아본 경험이 있어야 곘지요 ? 오토바이가 있다면 일주일정도 세부 남부 전지역을 여유있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막탄-세부- 모알보알을 돌아 오슬롭까지 돌아보는 세부 로드트립!
35.온가족이 다함께 바닷속에 들어가 헬멧다이빙 셀카찍기
가족여행이라면 꼭 헬멧다이빙을 해보세요. 물속에서 자유롭게 숨쉬며 걷는 수중세상은 스쿠버다이빙이나 스노클링과는 또다는 신기한 경험이 될게요. 아이들도 간단히 배운뒤에 체험해볼 수 있으니 온가족 수중여행에 딱! 세부 바닷속을 걷자! *헬멧 다이빙
36. 오슬롭-투말록 폭포에 가서 멋진 사진찍기
세부 오슬롭에 간다면 고래상어를 보고 투말록 폭포에 들려보세요! 거대한 폭포앞에서 멋지게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어보세요. 우유빛 물과 자잘하게 부서져 낙하하는 물을 바라보고 있으시면 영화속 한장면에 들어와있는 기분이 듭니다. 나노입자로 부서져 떨어지는 물은 마치 봄에 맞는 가랑비처럼 부드럽습니다. 폭포앞에서 맞는 오후는 한가로운 무릉도원인거죠. 사진속에서 전해드릴 수 없는것은 바로 폭포의 소리. 쏴…하고 떨어지는 중심이 되는 소리 외에 여러가지 소리가 뒤섞여 오케스트라가 됩니다. 울창한 정글속에서 찍은 사진한장은 평생 기억될 인생의 한장면 이 될거에요! 걱정마세요! 악어는 없답니다!
세부 오슬롭 고래상어-투말록폭포 참고링크
37.다나산 에코 어드벤처파크에 가서 폭포라펠링 해보기!
다나산 에코 어드벤처 파크는 세부시티에서 편도 50km의 거리에 위치한 다나오 지역에 위치한 고산지역입니다. 세부섬에서 가장 높은곳입니다. 물론 가는 길도 무척 아름답겠죠. 어드벤처 파크에서는 폭포를 수직하강해볼 수 있는 라펠링, 동굴탐험, 집라인, 웨이크 보드 등 총 8가지의 어드벤처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그중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을 가르고 내려오는 폭포 라펠링은 가장 신선한 경험! 도전해보세요 ! 야호 ! *다나산 에코어드벤처 파크 데이투어
38.다나산 에코 어드벤처파크에 가서 동굴탐험 해보기!
다나산 에코 어드벤처파크에서 해볼 수 있는 또다른 경험. 케이빙! 동굴탐험! 일본이 필리핀을 지배할 당시 필리핀 군인이 숨어지냈던 곳으로 유명한 이 동굴은 성인 1명이 간신히 들어갈만한 작은 입구. 들어갈수록 깔데기 처럼 커지는 동굴의 전체적인 구조등. 제한된 빛에 의지해 깊이 깊이 들어가는 동굴은 그 안의 모든 돌의 형상과 소리들에 눈이 쉴틈이 없습니다. 리얼 인디애나 존스!
39. 가와산 폭포에 가서 캐녀닝하기!
세부에서 3시간거리 모알보알 옆의 가와산 폭포는 총 3단계의 폭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가와산 폭포 캐녀닝은 이 3단계의 폭포보다 더 올라가며 캐년(계곡)을 거슬로 올라가는 어드벤처 투어입니다. 말그대로 산넘고 물건너 폭포를 지나고 수영을 하며 가와산 폭포의 수원인 정상까지하는 익스트림 하이킹. 말보다는 영상을 보시는게 좋겠어요! http://cebu.wa-ve.me/tv
40.세부 인어호핑! 인어가 된 내 여자친구와 수영해보기
인어가 된 여자친구! 상상해보셨나요 ? 인어가 된 여자친구와 함께 수영해보세요 ! 여자친구가 이십오배정도 더 예뻐보이시는 경험을 해보실 수 있어요.. 응 (?)
41. 세부시티투어! 마젤란의 숨결이 살아있는 마젤란 크로스 방문하기
마젤란의 세계일주 대장정은 필리핀 세부, 막탄에서 라푸라푸 선장을 만나며 끝이 난 사실 알고 계셨나요 ? 마젤란은 세부에 도착해 포교활동중에 라푸라푸 추장의 저항 그리고 전투중 장렬히 전사하게 됩니다. 마젤란 크로스는 바로 마젤란이 처음 세부에 도착해 장렬히 전사하기전 세운 십자가입니다. 300년의 역사를 가진 이 십자가는 마젤란의 세계일주 그리고 세부에도 많은 의미를 가진 '상징'입니다.
42.아얄라몰 까사베르드에 가서 큼직한 스테이크먹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세부의 최고 맛집중 하나 아얄라 몰의 까사베르드 또는 카사베르드 레스토랑. 인기의 비결은 바로 좋은 맛과 거품없는 가격! 꼭 들러보세요. 세부본점과 아얄라몰점, 아이티파크점( IT Park) 점 등이 있으며 주말에는 붐비니까 예약을 하거나 일찍 방문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두시는게 좋아요 ! 까사베르드 가격정보 : 오늘의 수프 108페소 (한화 2,600원), 까사베르드 최고 인기메뉴 듬직한 스테이크가 315페소 (7,500원) 서울에 비하면 30,000원 단위에 먹을 수 있는 스테이크라고 생각해요. 까사베르드의 음료는 다른곳들과 비슷합니다. 소다음료 50페소 (1,200원) 주스 80페소 (1,900원) (본점 주소 : 69 Lim Tian Teng, Lungsod ng Cebu 6000, Philippines전화번호 : +63 32 253 6472 영업시간 09:00am~09:00pm)
43.세부 역사의 산실 산페드로 요새 놀러가서 기념사진 찍기
세부의 산페드로 요새는 산페드로 요새는 스페인 식민지 시절에 건설되어 미군에게 점령당했을 당시에는 군을 이용한 막사로, 일본 통치 시절에는 포로수용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세부의 경복궁인거죠!
44. 세부도교사원과 비버리힐즈 놀러가기!
도교사원, 기념합니다 ! 필리핀 인구 90% 이상이 카톡릭인데 왠 사원이 있습니까 하고 물으시면 옛 중국의 정화의 원정이후 중국인들이 아프리카 까지 원정을 갔던 사실 알고 계시나요? 필리핀과 중국은 생각보다 먼나라 이웃나라. 생각 안해보셨죠? 많은 중국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45. 세부, 막탄의 재래시장에 놀러가서 신기한 풍경 즐기기
세부의 가장큰 전통 재래시장은 세부시티의 카본마켓(Carbon Market) 그리고 그보다는 조금 작지만 규모가 한국의 어느 전통시장에 못지않은 막탄의 오폰마켓(Opon Market) 이 있습니다. 자유여행자들마다 경험치가 달라 여러가지 의견을 종합해보면 위험할 수도 있는 곳이긴 하지만 밤에는 방문을 삼가할것, 시장의 너무 깊숙한 곳으로는 가지 말것 등 수수한 복장으로 갈것 등 몇가지만 지킨다면 전혀 새로운 세부를 만나 볼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 될거에요.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한국의 화개장터도 가보면 몰랐던 한국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국의 재래시장은 신기한 박물관 같습니다. 세부시티의 카본 재래시장 그리고 오폰 재래시장. 시티투어를 통해 편하게 다녀오세요!
46. 세부 지역잔치! 바랑가이 파티에 가보기!
축제와 풍류를 좋아하는 필리핀 사람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잔치를 엽니다. 가장 작은단위의 마을축제는 바랑가이 파티라고 하는데 바랑가이는 필리핀의 가장 작은 행정구역을 칭하는 말입니다. 동, 읍, 면 정도 ? 그러니까 마포구 주민잔치정도 ? 막탄에만 30여개의 바랑가이가 있고 1년내내 골고루 돌아가며 소규모의 축제가 열립니다. 여느 나라의 축제와 마찬가지로 음악과 춤사위가 있고 야바위꾼도 있습니다. 세부의 바랑가이 파티에 조인해보세요!
47. 세부 현지친구 만나보기
필리핀에 가면 세부에 살고있는 친구들과 함께 놀아보기로 해요. 네. 물론 여행자들에게 상업적으로 접근하는 친구도(..) 많은것이 사실이에요. 하지만 모두 그런건 아니랍니다. 세부의 IT 파크, 아얄라센터, 아웃포스트등의 라이브클럽, 음악축제(SOK music festival, Cebu Life dance festival) 등에 가보면 다른나라에서 온 친구들에 호기심을 갖고 말을 걸어오는 필리핀 친구들도 많답니다. 물론 그들이 알려주고 안내해주는 세부의 현지정보는 정말 보물같은 정보들입니다. 세부의 다나산 에코파크, 웨이크파크 보딩장, 릴로안의 해양승마, 부사이 가는길에 있는 라이브클럽 아웃포스트등은 모두 현지친구들을 통해 알게 된 정보에요.
48.세부 최고의 야경 ! 란타우 부사이점에 가서 사랑고백하기!
좀 억지스럽다고요? 하지만 실제로 성공한 친구가 있어 적지 않을수가 없네요. 마음을 되돌리기는 힘들겠지만 소원해진 사이에 물타기, 또는 오랫동안 쌓여온 오해의 골에 당분 가득한 시럽치기 또는 우리 사귀는거야 마는거야 헷갈리는 우리들사이 정리하게 좋은 곳으로 란타우 부사이 레스토랑을 추천합니다. 안쪽 말고 야경 잘 보이는 곳으로 예약을 부탁하고 찾아보세요. 란타우 부사에서 내려다본 세부시티는 별들이 하늘과 지상으로 3D로 깔려있어 당신이 준비한 낭만적인 이벤트를 도와줄거에요 . 예약시 미리 스텝에게 특별한 날이라는 언질을 해주면 음악과 함께 할수 있는 쎄레머니도준비해줄거에요.
*세부 란타우레스토랑 코르도바 + 부사이 예약방법 by 웨이브미 : http://blog.naver.com/waveasyouare/220019819312
49. 아일랜드 호핑! 맛있는 해산물 바베큐 먹기!
금강산도 호핑도 식후경! 세부가면 필수코스! 아일랜드 호핑에서 빠질 수 없는게 바로 맛있는 해산물 바베큐 런치라고 생각해요. 신선한 게부터 소라, 물고기, 닭고기, 오징어 볶음부터 망고, 바나나등 신선한 과일 디저트까지 거기다 야자수에 구멍을 뚫어 마시는 부코주스까지 곁들여 먹고나면 세상에 부러운게 없습니다.
50. 세부에 가면 반드시 니모를 찾아서! 그 흔한 니모는 만나고 가세요!
세부에 가면 아일랜드 호핑하며 만나볼 수많은 어종중 그중 가장 반가운 물고기는 바로 영화속에 만나봤던 니모! 물속에서 만난 니모는 정말 작습니다. 엄지손가락 크기? 니모를 찾아서 열심히 헤메일 필요는 없어요. 날루수안 앞바다에 첨벙 들어가면 여기저기 니모들이 옹기종기 가득해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니모! *세부 아일랜드 호핑투어
51. 비리조트에 체크인! 비리조트 대형 디자인 로고위에서 기념사진 찍기!
우리들이 세부 비리조트 막탄에 열광하는 특별한 이유! 세부-막탄의 유일한 부띠끄 호텔. 미 Lasvegas Resort EXPO 에서 객실 디자인상을 수상한바 있으니 방이 얼마나 이쁘고 또 사진은 또 얼마나 잘 나오겠어요. 북유럽 디자인 좋아하는 당신에게 딱 ! 세부 유일의 디자인 부띠크 호텔 ! 사진찍기 정말 좋은거죠 . 그중에 비리조트 프라이빗 비치앞에 비치된 BE 리조트의 상징물인 대형 디자인 로고위의 인증샷은 참 많이들 찍어가시는 핫스팟입니다. *세부 유일의 부띠끄 리조트 비리조트(be resort) 보기
52. 이른아침 리조트 수영장에서 혼자 수영하기!
세부의 리조트들을 아핌시간에 방문해보면 대부분 텅 비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전일찍 아일랜드 호핑투어나 오슬롭에 가셨는지 좀처럼 수영장은 텅 비어 마치 나를 위해! 준비되어있는 듯이 느껴집니다. 하루쯤 아무것도 하지마시고 수영장에서 홀로. . 수영을 즐겨보세요. 영화속에서 많이들 보셨죠? 사진은 막탄 코르도바의 네이처파크 리조트 축구장만한 수영장입니다. *세부, 막탄의 잘나가는 호텔/리조트모음
53.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임페리얼 팰리스) 카바나 빌려서 하루종일 유유자적하기!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숙박하지 않아도 워터파크, 수영장, 해변을 호사스럽게 누릴 수 있는 아주 얌체같은 방법. 임페리얼 팰리스의 카바나를 3시간/6시간 단위로 이용하실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당신의 세부여행에 빨간줄 하나를 더해보세요! 임페리얼 팰리스 워터파크와 리조트 안의 작은 리조트! 유럽식 프라이빗 코티지 '카바나'는 총 22채가 준비되어있으며 이용하시는 여행자들에게는 시원한 그늘과 각종 편의시설 그리고 엔터테인먼트가 제공됩니다.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카바나 데이투어
54.배위에서 온가족 단체사진찎기
세부에 온가족이 여행을 갔다면 호핑배 위에서 타이타닉만 하지 마시고 가족들이 모두 함께 모두 모여앉아 가족사진을 찍어보세요. 왜냐구요? 모르겠어요. 보기 좋지 않나요? 여행오시면 많이들 틱톡택톡 하시는 가족분들 많아요. 꼭 가족이 아니더라도 모두가 하고싶은것 가고싶은것 보고싶은 것이 다르니 당연한 것 같아요. 하지만 배위에서 바다로 향하는 이 순간 ! 모두 모여 기념하기로 해요! 누군가 물어보면 아 이사진? 작년 여름 온가족이 세부에 놀러가서 호핑하러 갈때 찍은 사진이야 하고 자랑할수 있도록요.
55. 막탄의 빅풋엔터테인먼트앞 '락카페(Rockcafe)' 가서 롤링스톤즈의 친필사인 기타 만나보기!
밤이되면 막탄에서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어 세부로 나가신다고요? 막탄 빅풋 엔터테인먼트(Bigfoot Entertainment)앞에 있는 락카페(Rock cafe)에 가보세요. 이름도 심플 그저 락.카.페입니다. 홀안에는 누구나 편하게 포켓볼 당구를 칠수 있는 당구 다이가 있고 의자 모양은 모두 기타모양! 저녘 여덟시부터 5-60년대 올드록부터 80년대의 건스앤로지스, 스키드로우등 L.A 메탈, 90년대의 너바나, 사운드가든 앨리스인 체인스 등 락카페라는 올타임 베스트 히트 록음악들로 가득찹니다. 홀안쪽에 디스플레이되어있는 펜더기타는 그 유명한 롤링스톤즈의 멤버들이 친필사인한 기타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오픈 마이크 나잇 (누구나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매주 목요일은 레이디스 나잇으로 여성분들은 8-9시 사이에 어드밴티지를 누릴 수 있습니다. 술을 포함한 음료가 무료.
56. 해변에서 점프샷 찍기
여기는 오슬롭 옆 수밀론 아일랜드. 유치하다고요? 내 유치해요. 하지만 세부의 푸른바다와 하얀 백사장은 다시 만나보기 힘든 진풍경임에 모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어요. 점프를 해도 무엇을 해도 상관없어요. 모든 사진이 쨍하고 예쁘게 나와요. 자 준비하시고 점프 ! 세부지역에서 예쁜 해변을 가진 비치 추천 ( 샹그릴라 리조트의 프라이빗 비치, 마리바고 블루워터 리조트의 비치, 오슬롭-수밀론 아일랜드, 칼랑가만 아일랜드 그리고 작은 보라카이라 불리우는 말라파스쿠아섬! 아 그리고 빠지면 서운한 반타얀 아일랜드, 모알보알 화이트비치!)
57. 다이빙 다이빙 !
아일랜드 호핑, 푸른바다위의 스노클링을 해보셨다면 이번엔 바닷속을 경험해보세요. 바닷속에는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필리핀 세부는 특별한 수중환경과 저렴한 다이빙 환경으로 많은 다이버들이 찾는 곳입니다. 단순히 맛을 보고싶으면 체험다이빙을, 다이빙 자격증을 따고싶다면 오픈워터부터 어드밴스 다이빙 자격증까지 약간 여유있는 일정으로 세부를 방문해보세요. 막탄 앞바다는 마린곤돈 케이브 다이빙, 탐불리 다이빙, 콘티키 정어리떼 다이빙 포인트 등으로 유명합니다. 세부를 넘어 두마게띠, 보홀, 모알보알에서는 전혀 다른 바닷속 풍경과 바다거북이, 고래상어등과 함께 다이빙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세부 최북단의 말라파스쿠아에서는 '환도상어(Thresher shark)'와의 다이빙도 할 수 있는 점 잊지마시구요. <º(((><
*세부에서 스쿠버다이빙하기
58. 거북이들의 놀이터 모알보알에 가서 거북이 보고 가와산폭포에 다녀오기!
필리핀 남서쪽 모알보알의 지명은 '거북이 알'이라는 뜻에서 유례되었다고 합니다. 모알보알(Moalboal) 발음해보면 참 예쁘지 않나요? 거북이알이라는 단어가 지명에 쓰인만큼 필리핀 니그로스 아일랜드와 세부 아일랜드 사이에 위치한 모알보알은 바닷속에 거북이가 참 많기로 유명합니다. 굳이 스쿠버다이빙을 하지 않아도 스노클링만으로도 바다거북이를 만나 볼수 있는 곧입니다. 모알보알에 가면 가까운 위치에 있는 가와산 폭포와 화이트비치는 보너스!
59. 말라파스쿠아에 가서 환도상어와 다이빙하기
수많은 다이버들의 버킷 리스트, 말라파스쿠아의 모나드숄(Monad Shoal ) 환도상어(Thresher shark) 포인트. 환도상어는 전세계 온대 및 열대바다에 넓게 분포하지만 심해어종으로 유일하게 필리핀, 세부, 말라파스쿠아에서 만나볼 수 있는 희귀어종입니다. 그만큼 말라파스쿠아는 환도상어 포인트로 유명하며 전세계, 특히 유럽의 다이버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만타 레이나 다른 대형어종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세부에서 출발해 3일동안 고래상어, 환도상어, 화이트팁 상어를 모두 만나보고 있는 다이빙 사파리 투어가 있습니다. 바로 말라파스쿠아 다이빙 사파리 아이샥(i-shark) 투어. 어드밴스 다이버 이상 가능하지만 조금 여유있는 일정을 가지고 세부에 간다면 자격증을 취득하고 참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도전해보세요! *말라파스쿠아 환도상어 다이빙사파리 아이샥(i-shark) 투어
60. 베스트프렌드와 인어삼총사 되어보기
오랫동안 친구들과 준비한 세부여행, 이번에는 모두 인어가 되어 나란히 앉아 인어 삼총사가 되어보기로 해요. 남자친구랑 가신다구요? 남자친구도 인어, 머맨(merman) 이 되어볼 수 있어요. 위의 사진의 가운데 파랑 인어는 사실 남자랍니다!*세부.인어호핑투어!
61. 오예! 지프니 타보기!
필리핀의 전통 교통수단인 지프니- 세부에서는 멀티캡이라고 부릅니다- 를 타고 막탄에서 세부까지 다리를 넘어 달려보세요. 전혀 다른 세부의 풍경이 보일거에요. 세부시내의 평균 지프니 가격은 8페소 (한화 180원정도 ) 막탄이나 세부 시내의 근거리는 모두 가볼 수 있답니다. 장거리의 경우는 15-20 페소 (한화 350원~450원) 내릴때는 동전을 손가락에 끼고 팅팅팅하고 지프니의 어느곳을 두드리면 (주로 손잡이가 있는 쇠파이프가 소리가 잘납니다) 기사 아저씨가 세워주세요. (*자신이 없다면 무턱데고 타는 것은 자칫 위험할 수도 있어요. 경험자와 함께타는 것을 권장합니다. )
62. 트라이씨클 타보기!
지프니와 함께 필리핀, 세부의 대표 교통수단인 트라이씨클. 지프니와 마찬가지로 근거리는 8페소 장거리의 경우는 협상을 통해 4-50페소정도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특히 여행자로 보이는 사람에게는 가끔 터무니없는 가격을 요구하기도 하면 그때는 다른 트라이씨클을 타면 되요. 필리핀의 교통수단 택시, 지프니, 트라이씨클의 기사들과 언쟁은 소모적이니까 가급적 피하시는게 좋아요. 작은 트라이씨클의 승차인원 제한은 따로 없습니다. 최대 6명까지 온가족이 타고 가기도 해요.
63. 세부에서 렌트카 빌려 해안도로 달려보기
멀리 이국의 땅에서 달리는 차 안에서 음악을 들으며 달리는 상상은 생각만 해도 즐겁습니다. 렌트카를 빌려 오슬롭으로 또는 북쪽의 어드벤처 파크로 교외 드라이브를 나가보기로 해요 하나둘 도시의 건물들이 사라지고 나타나는 야자수 가득한 세부의 녹색 풍경과 바다는 가슴을 확트이게 해줍니다. 세부에서 렌트카는 차만을 렌트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기사와 유류대가 포함된 가격에 렌트하는 것이며, 필리핀에 국제 운전면허증이 있어도 직접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경미한 사고라도 있어 필리핀 경찰과 마주할 경우가 생겼을때 필리핀 경찰이 국제 운전면허증을 인정해주지 않아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세부 렌트카 할인예약
and more....
제목은 '세부에서 할 수 있는 101가지'이지만 63번째 이야기까지 적은 것은 세부에 여행을 다녀간 여러 다른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 101가지 이야기를 완성하고 싶어서입니다. 저희가 모르는 세부의 이야기를 덧글로 알려주세요. '세부에서 해야할 101가지 이야기'는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Living on some island, raised in Croatia, Born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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